
삼성중공업(대표 부회장 김징완) 사회봉사단과 최현재 대리(해양생산운영팀)가 지난 8일, KBS창원방송국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자원봉사상 부문 사회복지대상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사회복지대상은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이에 개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 사회복지대상의 경우 자원봉사상, 기업공로상 등 4개 부문에서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 최재호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 도내 기관다체장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삼성중공업 사회봉사단은 지난 199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지원사업 및 교육,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일사다촌(一社多村) 자매결연, 청소년 장학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거제지역 해안을 정화하는 ‘거제 700리 해안 가꾸기’ 등 한경지킴이사업은 물론 지역단체 및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파트너쉽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약200개 봉사팀, 90%이상의 임직원들이 전사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한 최 대리는 2003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선도 119봉사단 사무국장으로서 우범지역의 청소년문화을 선도하고 ‘가족은 사랑입니다’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중공업 자원봉사센터장 김상훈 상무는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