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사회봉사단 경남도 ‘사회복지대상’ 수상
삼성重 사회봉사단 경남도 ‘사회복지대상’ 수상
  • 거제신문
  • 승인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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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는 김상훈 상무

삼성중공업(대표 부회장 김징완) 사회봉사단과 최현재 대리(해양생산운영팀)가 지난 8일, KBS창원방송국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자원봉사상 부문 사회복지대상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사회복지대상은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이에 개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 사회복지대상의 경우 자원봉사상, 기업공로상 등 4개 부문에서 선발했다.     

▲ 사회복지 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왼쪽부터 안상근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김현 경상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공공복지공로상), 김덕배 시티세븐 풀만호텔 대표이사(기업공로상), 최재호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김상훈 상무(자원봉사상), 오정옥 창원전문대학 장례복지과 교수(민간복지공로상), 이태일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날 행사에는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 최재호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 도내 기관다체장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삼성중공업 사회봉사단은 지난 199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지원사업 및 교육,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일사다촌(一社多村) 자매결연, 청소년 장학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거제지역 해안을 정화하는 ‘거제 700리 해안 가꾸기’ 등 한경지킴이사업은 물론 지역단체 및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파트너쉽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약200개 봉사팀, 90%이상의 임직원들이 전사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최현재 대리

경남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한 최 대리는 2003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선도 119봉사단 사무국장으로서 우범지역의 청소년문화을 선도하고 ‘가족은 사랑입니다’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중공업 자원봉사센터장 김상훈 상무는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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