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지난 4일부터 매주 금요일, 법원으로부터 보호자 특별교육처분을 받은 비행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내 나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특별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이는 최근 이혼, 별거,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가족해체에 따른 구조적, 기능적 결손가정의 증가로 가출 및 비행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대비, 보호자 특별교육으로 비행청소년들의 재범률을 낮추기 위함이다.
보호자 특별교육은 부모-자녀 간 대화의 기술, 효과적인 부모의 역할, 가족갈등의 원인과 갈등완화 기술 등으로 진행됐다.
서보동 통영보호관찰소 소장은 “가정해체에 따른 청소년들의 비행 연령대가 낮아지고 흉악해지는 상황에서 보호자 특별교육이 가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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