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식 가져
고성군은 저소득 계층 지원을 위해 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500 행복 500+5’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고성군은 지난해부터 2012년까지 5년간 관공서와 지역 기업체, 공공기관, 개인들이 힘을 합쳐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500가구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물적ㆍ금전적 지원을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43가구에 친정부모맺기, 9가구에 기업체 결연을 지원한 고성군은 올해부터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결연금액의 70%는 고성군에서 추천한 저소득 계층에 지원되며 30%는 공동모금회 일반후원금으로 기부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기금으로 사용된다.
어려운 계층에게 매달 일정금액 또는 물품을 후원하거나 외국인 여성들에게 말벗이 되는 등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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