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마련한 ‘독서통신 교육’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고성군에 따르면 직원들의 학습 기회와 창의력 향상, 군민의 눈높이를 맞추는 경영마인드 확립을 위해 독서통신 교육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올해 3~11월까지 교육대상 인원 440명을 모집해 운영 중에 있으나 직원들의 가입이 늘어 이달부터 250명 규모로 추가 운영에 들어갔다.
독서통신 교육은 1개월 동안 지정한 책 1권을 전문적인 시스템에 의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한 후 온라인으로 리포트를 제출, 전문 평가위원의 평가를 통해 독서과정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5시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해 주고 있는데다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독서통신은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라며 “독서를 통한 수집설문조사를 실시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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