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이달 30일까지 지하수 수질검사 이행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군은 이번 모니터링 기간을 통해 수질검사가 저조한 농어촌 지역의 지하수 700여개소에 대해 수질검사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지하수에 대해서는 정수처리하거나 폐공관리지침에 따라 되메움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또 수질검사 미이행자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독려 후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잠재 오염원이 많아짐에 따라 반드시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지하수 검사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수수료 인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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