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설명회 이어 14일 입찰 공고, 접수 10월9일까지
거제시는 지속 가능한 생산체제 확립을 위해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획강도가 높고 자원남획이 우려되는 업종을 우선으로 선망, 통발, 자망, 복합, 새우조망 등 전 업종에 대한 다각적인 구조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연안어선 감척 사업이 올해 마무리하게 됨에 따라 시는 지난 10일, 거제수협에서 설명회를 갖고 충분히 사업내용 등을 홍보, 감척을 희망하는 어업인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14일까지 입찰공고 거쳐 10월9일까지 연안어선 감척사업 참가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폐업 지원금은 입찰을 통해 가장 낮은 금액으로 응찰한 자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는 최저가 입찰제를 추진하며 어선과 어구에 대한 보상은 전문 감정평가 기관이 평가한 잔존 가치액 그대로 지급한다.
참가(입찰) 자격은 입찰 공고일을 기준으로 본인 명의로 1년 이상 어선을 소유하고 연간 60일 이상 또는 2년 간 90일 이상 조업실적(출입항신고 실적, 위판실적, 면세유 구입실적 중 한 가지)이 있는 자로서 선령(船齡)이 3년 이상의 어선이어야 한다. 문의: 639-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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