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2명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판명
고교생 2명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판명
  • 거제신문
  • 승인 2009.09.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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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같은 학년 일주일간 휴교 조치

거제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 2명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 같은 학년 학생 모두 14일부터 7일 동안 등교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거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11일 보건소를 찾은 모 고등학교 2학년 같은 반 학생 2명에 대해 경남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13일, 이들은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13일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같은 학년 모두 14일부터 19일까지 등교 금지를 결정했다.

보건소는 14일부터 유 증상자 모니터링을 일주일 동안 실시, 역학적 연관성 유 증상에 대해 항바이러스제 투여 및 등교금지(외출자제) 조치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거제지역 63개 학교에 대해 발열감시를 강화하고 보건소에 ‘신종 플루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한편 14일 현재까지 거제지역 항바이러스 처방 내역은 보건소 195명, 거점병원 153명, 거점약국 49명 등 총 3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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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09-09-19 09:47:14
철저한 예방만이 살 길이다. 사망률이 독감과 비슷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지만 일단 사망자가 나오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