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김동각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대우조선해양 ‘김동각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 거제신문
  • 승인 200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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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월 15일 서울 COEX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최길선 한국조선협회장 등 조선산업 관련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제6회 조선의 날’ 기념식에서 김동각 부사장이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을, 이병학 부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경영지원부문 김동각 부사장이 제6회 조선의 날 기념식에서 은탐산업훈장을, 인사 2그룹 이병학 부장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5일 서울 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최길선 한국조선협회장 등 조선 산업 관련 인사 300여 명이 참석, ‘제6회 조선의 날’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대우조선 김동각 부사장은 동종업계 최초로 절약경영 추진 및 상시적인 노사대화 채널을 구축한 공로로 이날 기념식의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부사장은 이 회사 재무통으로 조선업계 최초 환헷징 위험을 최소화 하는 재무 포트폴리오 시스템 구축 등으로 업계의 환율위험 제거 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6년 옥포조선소에 부임한 뒤 ‘대우조선해양 경쟁력 회복 및 조직문화 재건’을 목표로 원칙과 기본의 복원 및 일관되고 지속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등 회가 각 분야에 전면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전사적인 절약경영을 강력 추진, 고유의 절약경영문화를 정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원가절감 운동은 지난해 6천245억 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와 사상 최대인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또한 상시적인 노사대화 채널을 정착시켜 19년째 무분규 타결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이 회사 인사총무팀 인사 2그룹 리더인 이병학 부장도 27년 동안 조선산업에 종사하며 업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 조선업계가 연간 수주실적 1천만 톤을 돌파했던 지난 2000년 9월15일을 기념해 해마다 열렸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세계경제위기 여파로 선박발주가 급감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33.6% 증가한 252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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