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밀도 조절, 시각적 쾌적함 높여

지난 15일 통영시에 따르면 5억여원을 들여 국도14호선 고성경계~도산면사무소구간 4.2㎞ 주변 7.5㏊와 산양일주도로변 통영대교~산양 수륙마을구간 4.3㎞ 주변 15.3㏊에 대한 숲 경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달 들어 산양일주도로 세포고개~산양삼거리구간 3.6㎞ 주변 8.3㏊와 고속도로 고성경계~북통영IC구간 7.8㎞주변 11.6㏊에 걸쳐 경관 숲을 조성 중이다.
도로와 인접한 30m 정도 구역내 산림을 대상으로 조성 중인 경관 숲은 수목의 밀도를 조절해 시각적으로 쾌적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또 단목이나 소규모 군상을 이루는 입목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했다.
통영시는 도로변 경관 숲 조성으로 관광자원화는 물론 산불발생시 확산 저지 효과, 재해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지역내 주요 도로변과 마을 주변 숲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숲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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