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민방위대 창설 제34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서른네살 청년의 힘으로 세상을 안전하게!’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의장 통영시장과 지역 및 직장민방위 대장, 유관단체직원, 시민 등 모두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예방활동을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통영시 보건소 직원들이 참석대상자의 발열체크, 손세척제를 실시하는 등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무전동 4통민방위대장 박성훈씨가 소방방재청장상을, 명정동주부민방위기동대(단체상)가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통영시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지역민방위대장 15명과 주부민방위기동대장 2명, 한국CPR봉사단 1명, 유공 공무원 3명에게 통영시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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