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는 지난 20일 아파트와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씨(30)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통영 일대에서 19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량을 털어 노트북 등 36점(시가 미상)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8일 통영시 무전동 한 빌라 앞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 침입하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후 자신의 거주지에서 훔친 물건이 발견되면서 여죄가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더 훔친 금품이 있는지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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