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고성읍 송학리 국도14호선 지하차도와 서외리 1호 광장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24일 개통했다.
이 도시계획도로는 197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2004년 보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2월 착공, 1년 6개월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보상비 120억원을 포함해 모두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길이 1100m, 폭 20m 4차로에 보행자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고성군은 이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읍내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상설시장 주변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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