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SLS조선의 올해 임금협상안이 타결됐다.
SLS조선은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안인 기본급 3만5,000원 인상과 생산목표달성 격려금 300만원, 타결금 5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회사 노사는 그동안 21차례 협상 끝에 마련된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가 지난달 28일 총회에서 71% 찬성으로 가결하면서 최종 합의됐다.
이로써 SLS조선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무분규 타결을 이뤘다. 노사는 지난 24일 올해 임금교섭 조인식을 갖고 합의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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