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도서관으로 오세요”
“최첨단 도서관으로 오세요”
  • 거제신문
  • 승인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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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인평동 경상대 해양과학도서관 지난 24일 개관식 개최

연구·학업 활동 지역민과 공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큰 기대

▲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 학생들의 학술·연구 활동 지원과 통영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최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의 해양과학도서관이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는 지난 24일 오전 하우송 총장을 비롯해 대학관계자, 진의장 통영시장, 교수·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인평동 소재 해양과학대학 내에 신축 준공한 해양과학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해양과학도서관은 쾌적한 환경에서 교수·학생들에게 연구·학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해양자원 연구지원 및 해양과학 분야 특성화 도서관을 지향하기 위해 신축 개관했다.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184㎡ 규모로서 6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8만 5,000여권의 장비를 구비해두고 있다.

도서관 1층에는 전산실습실, 정독실, 이러닝실, 국제교류실 2층에는 자유열람실 3층에는 자유열람실, 대학사자료실, 보존서고, 휴게실 4층에는 대출·반납실, 정보검색실, 회의실, 수서정리실, 단행본실, 그룹학습실, 복사실 5층에는 참고열람실, 정기간행물실, 단행본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해양과학도서관은 유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열람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그룹학습실·정보검색실 등 인텔리전트 건물을 표방한 최고의 학습 환경을 갖춘 빌딩으로, 전 건물 내 유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하우송 총장은 “해양과학도서관은 통영지역의 문화의 산실, 학문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양과학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특히 해양과학 분야의 전문서적 확충과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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