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섭·옥양금씨 쌀 기증

김하섭·옥양금 부부가 연초면 지역아동센터 하늘빛 공부방(시설장 박경이)에 20㎏ 쌀 10포대를 기증, 추석을 앞둔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김씨 부부는 최근 사업장의 신장개업을 했고 이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연초면 하늘빛 공부방에 기증한 것.
연초면 하늘빛 공부방은 지역아동센터가 운영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기에는 3명의 사회복지사가 지역 아동들과 함께하고 있다.
박경이 시설장은 “주위에 알리지 말라고 했지만 평소에도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해주시는 등 너무 감사한 마음에서 주변에 부득이하게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가 20여명 지역 아동들의 급식을 하고 있기에 이번에 기증받은 쌀은 아이들의 급식에 아주 의미있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삼성중공업 사회공헌 파트와 의장설계 2팀, 선장 배관 2팀 등도 연초면 지역아동센터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미화원에 사랑의 쌀 전달

거제면사무소 근무, 환경미화원 윤대식씨(57)는 지난 23일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올해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쌀 20kg들이 14포를 거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윤씨의 선행은 지난 10여 년 전부터 해마다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김용기 거제면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이 쌀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둔덕면 여성자원봉사대 쌀·김 전달

둔덕면(면장 신삼남)여성자원봉사대(대장 박부금)는 지난 23일, 추석을 맞아 20kg들이 쌀 20포대와 김 20박스를 지역 내 20개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장수를 기원했다.
둔덕면여성자원봉사대는 명절 때마다 경로당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으며 재가복지서비스,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면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여성단체 사회복지시설 위문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복희)는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애광원 등 12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1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거제시청 동백봉사회(회장 최옥순)도 지난 14일, 옥포동 거주 다문화가정 1세대와 베데스다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 100만 원 상당(고구마 등)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거제시여성협의회와 거제시청 동백봉사회는 해마다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활동을 해 오고 있다.
지체장애인협, 돋보기안경 지원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는 경남도 장애인복지관과 마산대학 공동으로 장애인들의 시력 검사와 함께 돋보기안경을 지원한다.
시력검사는 오는 10월16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며 장소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 총인원은 60명 선착순이다. 신청문의: 633-6001.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
장승포번영회 이웃돕기 성금기탁
장승포지역 번영회(회장 권순옥)는 지난 3일 일일찻집 운영에 다른 수익금 중 200만원을 장승포동주민센터에 기탁키로 했다.
장승포동(동장 강수명)은 이 성금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저소득 가구 20세대를 선정, 각각 10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강수명 동장은 “주민들의 마음이 모인 뜻 깊은 성금인 만큼 보람되게 그리고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KT수련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동부면 소재 KT수련관, (주)코웰스 거제센터는 지난 7월23일부터 8월23일까지 하계휴양기간, 오락실 수입으로 모은 돈을 거제면 서정리소재 ‘한우리노인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센터는 이 기금으로 생필품을 구입, 지난 21일과 22일 동부면 지역 한우리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 15명에게 전달했다.
남부면 불우이웃돕기 온정답지

남부면(면장 원희)이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접수처를 마련,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강차정 주민자치위원장이 10㎏들이 쌀 24포(60만원 상당)를, 해금강테마박물관 경명자 대표가 현금 50만원을 기탁, 부산횟집 최기열 대표는 20㎏들이 쌀 12포(50만4,000원 상당)를 기탁했다.
원희 면장은 “이 같은 온정은 남부면 주민들의 순수한 마음과 어진 성품의 본보기”라며 “우리의 불우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동 새마을부녀회 온정의 손길

아주동(동장 윤병춘)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자)는 지난 23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을 비롯, 모자세대,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에 상품권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늦깍기 결혼 가정과 저소득 주민 19세대에도 거제사랑 상품권(10만 원)을 전달, 격려했다. 이번 200만 원의 저소득 주민 돕기 성금은 지난 7월2일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호프집 운영으로 마련했다.
해금강 마을 최기열씨 성금 기탁
남부면 해금강마을 최기열씨(부산횟집)가 지난 17일 20kg 쌀 12포를 남부면 사무소에 기탁했다. 남부면은 이를 탑포 경로당외 11세대의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장승포동 박형덕씨 성금 기탁
장승포동 박형덕(68)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17일 30만원을 장승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박씨는 특히 대장암 말기로 대우병원에 입원중이면서도 이같이 불우이웃돕기 성급을 기탁해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는게 주변의 반응이다.
반강웅씨 이웃에 햅쌀 10포 기탁

둔덕면은 기탁받은 쌀을 둔덕면 공부방 등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반씨는 명절 때마다 불우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