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추석연휴 해상안전과 치안 총력 대응
해경, 추석연휴 해상안전과 치안 총력 대응
  • 거제신문
  • 승인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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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총경 정창복)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안전하고 평온한 해상치안 확보’를 위한 경계근무를 강화 한다.

특히 올 추석에는 신종 플루 확산 등의 영향으로 국외 여행객이 감소, 지난해보다 3,500여 명이 증가한 8만950여 명(여객선 6만3,500명, 도선 1만7,450명)의 귀성객이 배편을 이용,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 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등에 경찰관 등 46명을 배치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여객선의 증선(2천 30회)과 증회(30회) 등의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14개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위험물을 사전에 탐색, 제거하는 등 항로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중 낚시 등 레저를 즐기는 바다 이용객의 해양사고발생에 대비, 함정 122구조대의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해 해상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원산지 허위표시의 수산물 판매, 제수용품 밀수,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과성,과적, 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한 강력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해경은 바다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양경찰청이 운용 중인 해양긴급신고 번호 ‘122’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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