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연휴 탓, 바닷길 차질 없는 무사고
이번 추석 연휴기간 남해안을 찾은 귀성객은 7만6,5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7756명에 비해 1.6%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여객선 14항로에는 22척이 선박이 총 722회를 운항했으며 도선은 23항로 26척이 1,210회를 운항, 1만6,812명을 수송했다.
이에 따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증가배치 하는 한편 ‘귀성객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 승객의 편의제공과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 등 안전관리 강화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도서지역 귀성객을 수송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여객선터미널에 손소독기 및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비치했고 2일과 4일에는 통영보건소의 협조로 신종플루 상담창구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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