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은 희천개발(주)이 최근 경남도로부터 거류면 당동리 일원에 아파트 927세대를 건립하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사업자는 건물연면적 10만4,000여㎡의 지하1층, 지상 16~21층짜리 아파트 12개동 927가구를 201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에 착공한다.
이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당동리는 통영안정국가공단과 조선산업특구, 개별공장 등 지역과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데다 도로망도 잘 갖추어져 있어 최근 거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본격적인 인구유입으로 당동지역이 동부지역 거점도시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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