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정우건·사진)이 대한적십자사 창립 101주년을 기념해 혈액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8일 표창을 받았다.
해양과학대학은 교직원 및 학생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작은 용기 큰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헌혈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2006년 현재 헌혈 연인원이 5백여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 헌혈인구는 교직원 및 학생수를 감안하면 참여도가 매우 높은 수치다.
정우건 학장은 “우리나라 헌혈인구가 점점 줄어 외국인의 피로 수혈을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내 몸의 피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큰 생각으로 헌혈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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