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 거제신문
  • 승인 2006.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경순 여협 부회장 외국인에 남다른 사랑

양경순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외국인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거제여협에 따르면 최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일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사고를 당했는데 이 근로자를 양 부회장이 성심성의껏 도와줘 그의 아버지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이 편지에는 양 부회장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일하는 자신의 아들이 사고를 당했는데 그 곳 사람은 아무도 개의치 않았지만 그녀는 병원 응급실에 데려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고마워했다.

또 이번 일은 단순한 예일 뿐이지만 그녀는 거제에 있는 한국어를 모르는 다양한 국가 사람들에게 귀한 시간과 개인적 사비를 털어가며 정말 훌륭한 봉사를 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부회장은 I KOREA(옛 새세대육영회) 회장을 지냈으며, 여성 권익증진은 물론 저소득 부자가정 밑반찬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근로자 위안잔치 때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사회를 맡아오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