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맞으며 파도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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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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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아동ㆍ청소년활동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 ‘I am a skipper’ 성료

▲ 통영시 청소년수련관의 아동·청소년 활동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I am a skipper’ 프로그램은 7개월동안 지속적인 요트 교육으로 청소년의 능력개발 향상은 물론 요트문화 확산의 발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통영시청소년수련관(관장 공인찬)은 아동ㆍ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I am a skipper’ 프로그램을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요트와 바다에 관한 이론지식을 습득하는 시간 및 요트의 구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비롯해 실전교육까지 병행, 7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요트교육을 실시, 대상 청소년들에게 능력 개발 및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요트는 배위에서 바람의 방향에 따라 키를 조종하고 돛을 당기고 풀고 돌려서 물살을 헤쳐 나가는 해양레저스포츠이다.

거친 파도와 강풍으로 인해 강인한 정신력과 육체는 물론 항해를 위한 다양한 해양지식까지도 배워서 습득할 수 있으며 요트를 체험해봄으로써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계기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인 통영은 도내에서 최초로 요트 계류장 구축 및 부대시설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요트가 더 이상 사치스러운 귀족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요트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통영을 해양레저스포츠 요트의 중심도시로 육성 발전, 요트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과 인재 육성 및 국내외 요트 인구 유치를 통한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요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요트 교육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차원의 요트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접하기 어려운 요트문화를 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청소년들의 자아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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