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의원 국회도서관서 정책 세미나 28일 개최

윤영 의원은 오는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해운ㆍ조선산업 공동발전 정책 세미나’를 개최, 해운 조선산업의 동반발전 및 국민경제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 조선산업과 해운업계는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너무나도 힘든 상황에 처해 있지만 최근 국가경제에 중요한 전략물자 수송권을 일본 선사에 내 주는 등 국가안보에까지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화주간 대량화물운송을 위한 전용선 계약을 확대하고 이들 전용선을 우리 조선업체에 발주하는 등이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해운, 조선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조선, 해운산업 지원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해운ㆍ조선산업 공동발전 정책 세미나’에는 한국해양대 이기환 교수와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주무과장, 한국수출입은행 수출금융 이재민 본부장, 조선, 선주협회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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