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조협, 전국 시조경창대회서 대거 입상
대한시조협, 전국 시조경창대회서 대거 입상
  • 최대윤 기자
  • 승인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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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시조협회 거제시지회(지회장 여이균) 회원들이 최근 전국 각지에서 열린 시조경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조협회 거제시지회(이하 시조협회) 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주교육대학에서 열린 제59회 개천예술제 주관 제51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김재언, 하한규, 김태인회원이 평시조부분 2위와 3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09동래 읍성 역사축제 주관 제 16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도 김재언회원이 사설시조부 1위를 하한규씨와 김태인씨가 3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국에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14일 열린 대한시조협회 고성지회에서 개최한 제7회 전국시조경창대회 평시조 부분에서 하한규회원이 1위를 김태인회원이 3위에 입상하면서 10월 경남지역에서 열린 시조경창대회를 휩쓰는 결과를 얻었다.

10월 시조협회 회원들이 거둔 결실은 거제지역에서 잊혀져가는 국악정가 시조창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는 물론 거제지역 문화수준 향상과 시조창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조협회 회원들은 “오늘의 결과는 여이균 지회장님과 반원익 지도사범님의 꾸준한 노력과 매주 3회 강습의 결실로 이뤄졌다”며 “앞으로 거제 시조창이 발전하기 위해 거제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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