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 음식업지부, 거제 쌀 이용 공동 협약

거제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응석)과 한국음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강연기)가 힘을 모았다.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2층에서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및 한국음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관계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 내용은 거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거제지역 내 음식업지부회원 음식점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거제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거제지역 내 2,500여개 음식업지부 회원 식당에서 사용됨에 따라 지역 내 쌀 소비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관계자는 “지역민과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우리 농산물 이용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른 기업체 등에서도 우리쌀을 애용하는 범시민적인 운동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지난 9월 초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와 상공회의소협의회 간 공동마케팅 협약식인 ‘기업과 함께하는 경남쌀 애용운동’의 일환으로 병행해 맺게 됐으며 앞으로 음식업 소공상인과 농업인이 함께 상생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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