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령 강사 강연…학부모 300명 열띤 호응

지난 20일 거제시 청소년 종합지원센터(소장 박광복)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교육위원 우애령 강사를 초청해 ‘2009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관내 초ㆍ중ㆍ고교 자녀를 준 학부모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복한 자녀와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열렸으며 우애령 강사의 맛깔 나는 강의와 참석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연을 한 우애령 강사는 한국가정법륭상담소 교육위원이자 현실치료 국제 자격증 상급과정 강사이며 ‘정혜’ ‘사랑의 선택’ ‘트루먼스버그로 가는 길’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중학교 아들만 두 명을 둔 엄마다. 이번 강연을 들으면서 아이와 나의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강연이 거제 관내에서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을 주최한 거제시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이 보내주신 열렬한 호응에 감사드리며, 매년 해왔던 행사이니만큼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강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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