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식품, 60만$의 공급계약 쾌거
거제식품, 60만$의 공급계약 쾌거
  • 이영주 기자
  • 승인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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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모국 농특산물박람회’서 거제산 멸치 대미 수출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소재 H-마트와 메츠 야구장 인근 특설매장에서 개최된 ‘모국 농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60만$의 대미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거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3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거제시는 거제식품(대표 권순식)과 알로에 팜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웅일)이 참가해 알로에 가공품과 멸치, 멸치액젖을 출품했다.

거제의 우수한 농산 농 특산물은 현지 교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19천$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거제식품은 60만$의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내년부터는 거제산 멸치와 멸치액젖이 대미 수출 길에 오르게 된다.

거제시는 매년 농산물 수출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촉진 간접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선농산물 수출농가는 수출액의 12%, 수출업체 3%, 농산물 수출가공업체의 3%의 수출촉진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신시장 개척으로 우리 농산물 수출증대에 기여하고자 수출촉진 지원사업 등 행정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산물 수출산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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