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둔덕출신...아시안 게임 출전도 확정
거제 둔덕 출신 요트 국가대표 이태훈 선수가 대전에서 개최된 제 90회 전국체육대회 요트 RS-X급(국제윈드서핑)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태훈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충남 보령 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각 시도를 대표한 14명의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영예의 금메달을 타는 쾌거를 거뒀다.
이태훈 선수는 지난 11일 2010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게임에 요트 RS-X급에 한국국가대표로 출전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11월 20일에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요트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또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는 뉴질랜드에서 2010년 아시안 게임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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