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고 헌법재판소 방문교육, 법적 사고력 신장
옥포고 헌법재판소 방문교육, 법적 사고력 신장
  • 거제신문
  • 승인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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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윤동석)는 지난달 30일 김상우 헌법재판소 헌법 연구관을 초빙해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옥포고가 교과부의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 에 지정되면서 실시,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활동에 필요한 방문교육 하나로 개최됐다.

강연회는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동영상을 15분간 시청하고, 김상우 연구관의 특강이 이어졌다.

헌법재판소 구성원을 직접 만나 본 학생들은 “헌법재판소와 법에 대해 좀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고, 헌법재판소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3시 30분부터는 거제지역 사회과 교사들이 시청각실에 모여 특강을 들었다. 특히 최근 '미디어법'과 관련한 헌재의 결정에 대해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등 교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김상우 헌법재판소 헌법 연구관은 창원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 부산지방법원 판사, 수원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지냈으며 지난 2008년부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파견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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