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YWCA가 지난달 22-23일 소비자정책 활성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산청삼성연수원에서 개최했다.

거제시 주관의 이번 워크숍에는 경남도청과 20개 시, 군 공무원 그리고 경남  민간 소비자 19개 단체가 참여했다.

올해 워크숍은 경남 민간소비자단체회원과 관련 업무 행정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재선 운영위원장의 소비자정책활성화를 위한 기본발제와 최용균 비전경영연구소장의 효과적인 상담 스킬 등의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진행 중인 거제YWCA 어르신소비자교육사업단의 소비자피해 상황극은 참석자들로부터 소비자 교육의 확실한 교육자료라는 평가를 받으며 각 단체로부터 자료 요청을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09 소비자 정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은 소비자 정보의 양정 팽창 등으로 소비자 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지역에서의 소비자운동 및 소비자행정 과제와 전망을 함께 고민, 대안을 마련해 새로운 지방 소비자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이영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