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마련 위해 일했던 사무실 턴 일당 덜미
생활비 마련 위해 일했던 사무실 턴 일당 덜미
  • 거제신문
  • 승인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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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 4일 자신들이 과거 일하던 사무실 영업소에 침입해 사무실 집기류 수십점을 훔친 A씨(여?45)와 B씨(38)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모 회사 직장 동료였던 이들은 지난 7월20일 새벽 4시께 자신들이 근무했던 사무실에 침입해 컴퓨터 5대와 빔프로젝트 2대 등 사무실 집기류 32개 등 시가 1,8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회사의 부도로 생활비를 마련할 길이 없자 사무실 털이에 나섰고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 손쉽게 침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무실 출입문과 창문 등의 훼손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내부 소행으로 판단하고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진술 후 도주한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는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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