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이 달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본격적인 화재예방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재예방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1급 방화관리 및 관내 주유소 75개소 등에 플랜카드와 입간판 및 전광판을 활용한 화재예방관련 문구 삽입 등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시민들의 화재경각심 고취와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달 4일과 9일에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조심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유사시 신속하게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밖에도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2일에 걸쳐 어린이들에게 화재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표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 중에 있으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소화기와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월동기는 화기의 취급의 잦다보니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가정 및 상점 등에 소화기 1대를 꼭 비치해 대형화재로의 피해를 막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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