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경남 건설소방위원)경남도의원이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선 뒤 초기 진화에 공헌을 세워 화제다.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지난 4일 오전 7시께. 거제시 옥포 2동 옥포중앙시장내 ‘덕포활어’ 수족관 내부 히터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에서는 소방차 5대 및 13여 명의 소방 공무원을 출동시켰다.
같은 시각 김해연 의원은 옥포 중앙시간 부근에서 의정활동을 하던 중 화재를 목격하고 119신고와 함께 근처 식육점에 있던 소화기와 시장 내 소방용수를 활용,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했다.
거제소방서 의용수난구조대원이기도 한 김해연 도의원은 “화재발생 초기 소화대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5분이내의 소화활동은 초기 진화의 중요한 성패를 가늠한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김해연 의원은 옥포중앙시장 상인들에게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의 생활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