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조선해양문화관(관장 윤수원)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먼저 ‘어르신을 위한 실버평생교육’이 오는 6일 옥포노인대학에서 열린다.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마련된 ‘실버평생교육’에서는 노인들에게 노년의 건강관리법, 영상물 관람, 건강체험교육(뇌파진동, 뇌 호흡, 웃음치료, 기공운동)과 같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오는 6~15일에는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민을 찾아가는 특별전’이 준비된다.

신비한 수중생태 및 해양생물들을 주제로 한 바다사진전은 바다 속 다양한 생물들의 진귀한 사진을 통해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계획됐으며 일상생활에서 문화관을 찾기 힘든 지역민을 위해 옥포지역에 직접 찾아가 개최된다.

도내 아이들을 위해서는 오는 22일 ‘어패류 화석 만들기 체험교실’이 실시된다.

체험교실은 ‘어패류 화석 만들기’를 통해 생명의 탄생과 진화과정을 알려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부모님과 함께 어패류 화석을 만들어봄으로써 생명의 발생과정을 이해하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마련된다.

본 체험교실의 참가는 가족단위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옥포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해양문화관 홈페이지(http://fishing.geoje.go.kr) 및 안내전화(055-639-3384, 3385)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