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청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여승렬)이 직접 경작한 ‘사랑의 쌀’을 관내 불우이웃에게 기증했다.
여승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4일 오전 하청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20kg 15포를 전달했다.
이 날 기증한 쌀은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지역의 유휴농지 5100m²에 직접 경작한 것이라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여승렬 회장은 “일년 동안 회원들의 힘을 모아 경작한 수확물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용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청면은 이날 기증된 물품을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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