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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백혈병 판정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하주식씨(52. 장목면 관포어촌계장)가 치료를 위해 급하게 B형 혈액을 구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부산대학병원 무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허 계장은 지속적으로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지만 현재 보유한 혈액이 부족,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할 안타까운 처지에 놓였다.
이에 허 계장의 가족들은 큰아들이 다니는 A대학교에 협조를 요청, 혈액확보에 나서는 등 사방팔방으로 뛰고 있으나 필요한 혈액 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생명을 담보로 '피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관포마을 이장 서원근씨(62)는 "10여년간 마을 어촌계에 몸담아 온 허 계장은 자신보다는 항상 마을을 위해 모든 일에 발벗고 나서는 등 모범을 보여왔다"며 "허 계장이 빨리 회복해 주민들을 위해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바란다"며 협조를 구했다.
허 계장은 지난 추석부터 몸이 불편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쓰쓰가무시 감염을 의심, 최근 고현 소재 A내과에서 급성백혈병 판정을 받고 현재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부산혈액원의 수혈용 혈액 재고는 거의 고갈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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