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울타리(회장 정현우)가 지난 7일 거제면 소재 보육시설 성로원에 자전거 10대를 기증했다. 사랑의 울타리는 폐자전거를 수거 및 수집, 이를 재정비(수리)해 소외계층,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최근 거제전역을 순회, 가정 등에 방치돼 있던 폐자전거를 구매 또는 수거해 필요한 부품 등을 보충하는 등 10대를 우선 수리해 성로원에 보낸 것.
향후 이들은 20여 대를 더 수리, 성로원에 10대를 더 기증하고 나머지 10대는 당초 기증자에게 되돌려 줄 계획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사랑의 울타리는 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의 재가결식도시락 배달 주 1회, 도배 봉사활동 원 1회, 독거노인 방문 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노력봉사에 앞장서는 단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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