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암 거제소방서 예방대응과장(55·소방령)이 지난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7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윤 과장은 “너무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소방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거제시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은 물론 화재예방과 진화에도 가일 찬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