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인)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거제시와 거제시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이번 ‘자원봉사혁신 아카데미’에는 김한겸 시장과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거제지역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

교육은 대회사, 축사, 봉사자 체험사례 발표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 됐고 자원봉사에 대한 의식고취 및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김준목 회장을 강사로 ‘자원봉사자의 가치인식 및 재난지원활동 연계방안’이라는 내용으로 강의가 펼쳐졌다.

거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본교양교육,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공유한 봉사자들이 교육 수료 후 좀 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인 거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자원봉사자의 인식제고 및 자질을 향상시켜 수혜자에 대한 질적인 자원봉사 서비스 제공으로 거제지역의 자원봉사문화가 더욱 발전하는데 목적이다”며 “최근 거제지역은 높은 소득수준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각광 받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자원봉사’가 뿌리내리는 것이야 말로 진정 살기 좋은 도시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