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포, ‘네덜란드 식 풍차’ 준공행사 열려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이장 윤원만)은 지난 11일 바람의 언덕 ‘네덜란드 식 풍차’ 설치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한겸 거제시장을 비롯, 남부면 기관단체장, 도장포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준공기념행사에서 윤영만 도장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람의 언덕은 최근 우리나라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오를만큼 거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됐다”며 “도장포 마을 을 찾는 관광객에게 언제나 친절로 대해 해양관광도시에 걸 맞는 주민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도장포 바람의 언덕 ‘네덜란드 식 풍차’ 설치에는 도비 2억 원과 시비 3억 8천만원등 총 5억 8만원이 소요됐고, 풍차 높이는 11m로 날개에 야간 조명이 설치돼 있다.
거제시는 앞으로 황토포장과 잔디식재, 데크, 진입로 계단 설치 등 점차적으로 바람의 언덕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