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등초등학교(교장 정원기) 졸업생 김화현 씨가 지난 13일 모교를 직접 방문, 장학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김화현씨는 사등초등학교 21회 졸업생으로 현재는 고향인 거제를 떠나 부산에 거주하고 있으나 고향에 대한 지극한 애정으로 이 같은 기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화현씨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고향과 모교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사등초는 김화현 씨의 뜻을 받아 장학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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