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겨울철 추천 별미
거제도 겨울철 추천 별미
  • 이영주 기자
  • 승인 2009.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거제산 굴이 최고죠. 겨울이 되면 굴구이를 많이 먹습니다. 어디선가 들으니 굴이 소화가 잘된다고 하더군요. 우리 같이 나이든 사람에게도 그만이지요. 피부에도 좋고 몸에도 좋으니 일석이조, 아니 일석 다(多)조가 아닐까요.   /신옥자(여·65·거제면)

 

 

저는 거제도 겨울철 별미로 유자차를 추천합니다. 저는 직업의 특성상 찬바람을 맞으며 밖에서 많은 일을 합니다. 추울 때마다 거제산 유자차를 한 잔씩 끓여먹고 나면 몸도 따뜻해지고 피로도 풀리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배창현(남·32·거제면)

 

 

찬바람 불 때는 무엇보다 따뜻한 국물이 최고지요. 자칫하면 감기로 고생하기 쉬운 요즘 같은 때 생메기 매운탕을 끓여 식구들을 먹입니다. 뜨끈한 국물에 밥 한끼 뚝딱하고 나면 따로 보약이 필요 없지요.
/김부선(여·76·둔덕면)

 

거제도 겨울철 추천 별미로 ‘대구’를 추천합니다. 아버지가 낚시를 좋아해 함께 낚시를 다니곤 하는데 대구는 좀처럼 낚기 힘들더군요. 탕으로 끓여먹어도 그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회로 먹어도 참 맛나는 대구, 최고입니다.           /최민구(남·19·고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