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기금 마련 공연
위안부 할머니 기금 마련 공연
  • 거제신문
  • 승인 2006.11.23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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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기금마련 연극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거제와 통영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이번 연극 ‘우리 순애 어디 갔을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이 만든 것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부대행사로 소극장 로비에서 거제·통영에 사는 할머니들이 직접 점토를 빚어 만든 테라코타 작품과 도자기가 전시·판매되고, ‘일본군 위안부-지울 수 없는 역사’를 주제로 영상물도 상영된다.

연극 티켓과 작품 판매 수익금은 할머니들의 치료와 복지, 명예회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거제·통영에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이 2명과 4명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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