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 해인정사(주지 자원스님)가 지난 22일 대웅전 내 영산회상 삼존불 후불탱화 점안식을 거행했다.
해인사 약수암 묘반스님, 담양 용화사 수진큰스님 등 10여명의 지인스님과 2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삼귀의와 예불, 천수경, 발원문 낭독, 후불탱화 점안식으로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화사 동자승의 승무 바라춤, 자원주지스님의 은사 묘반스님의 인사말, 수진큰수님의 법문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불자,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웅사 불사 후 4년 만에 후불탱화 조성 점안식을 가진 해인정사는 지난 해 불교대학을 개강해 호응을 얻었으며, 80여명의 신도들이 매달 108사찰 순례를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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