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 지난 19-20일 이틀간 유자 및 딸기 겹순 따기 등 추계 농가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제시 사등면과 통영시 광도면 일원에서 진행 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회봉사자 12명을 동원했다.
유자농장 운영, 임모씨(52)는 “출하기간에 맞추기 위해 아내와 새벽부터 어두워질 때까지 유자를 따도 진척이 없어 힘들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촌 일손 덜기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모씨(27. 통영시 거주)는 “유자나무 가시에 찔리기도 했지만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냈다.
한편 통영보호관찰소는 평소 약 10여명 규모의 사회봉사팀을 운영하며 통영, 고성, 거제 지역의 일손이 필요한 농어민들의 봉사요청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통영보호관찰소 사회봉사팀 055-643-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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