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거제시에 따르면 2009년 내 공공기관의 비효율적 조명을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백열전구 퇴출 계획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민간 에너지 절약 선도를 유도,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저탄소 녹색 성장을 선도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시는 향후 모든 공공기관의 에너지 기자재 신규 및 교체 수요 발생 시, 고효율 기자재 인증제품 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공공기관에서 LCD를 선도적으로 교체 후 민간으로 파급을 촉진한다.

시는 그간 소속별 에너지지킴이 50명 및 인센티브를 부여했고 시청 및 17개소 면,동에 백열전구 퇴출관리 시스템을 등록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공공기관의 백열전구를 전량 교체 및 폐기할 예정이며 공공기관의 유도등, 형광등, 전광판 등 LCD 조명을 순차적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