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24일 조선해양문화관, 마리나, 해양레포츠 시설과 연계한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 최대 ‘거제 돌핀파크(가칭)’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거제 돌핀파크 사업’은 인터레저코리아(ILK) 정승범 대표의 투자로 지세포항 조성해양문화관 옆에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2011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돌고래 공연장, 생태관, 어린이수족관, 해양생물전시관 등이 건설된다.

시는 지난 10월 27일 민간투자 의향 접수를 시작했으며, 지난 20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대한 민간투자제안서를 제출해 오는 30일에는 공공투자센터에 관한 제안서 검토 및 적격성 검토의뢰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 ‘거제 돌핀파크’ 건립은 해양 관광의 차별화를 통한 랜드마크로서의 지역겅제 활성을 주도하고 교육,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해양 문화 공간으로 저탄소 녹색 성장의 친환경 패러다임에 부응할 신개념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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