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 호프집 가스폭발
장평 호프집 가스폭발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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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5시께 신현읍 장평리 T호프집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 작업인부 윤모씨(44) 등 3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윤씨 등이 주점 내부에서 가스 냉·온수기를 설치하던 중 배관부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순간적인 폭발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대형화재로 연결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관에서 누설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점화원인을 조사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스는 전기와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에 널리 보급된 주에너지원인 동시에 그만큼 위험한 화재요인이기도 하다”며 “가스화재의 경우 대부분 폭발을 동반한 대형화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스배관과 연소기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철저히 하고 반드시 가스사용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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