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호)는 지난달 26일 거제중학교 체육관에서 아주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기관 단체장 및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발표회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 거제문화원이 주최한 농악경연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한 안전반 설장구 공연으로 그 시작의 문을 열었다.
이어 밸리동호회, 웰빙요가, 노래교실 팀 등이 공연을 선보였고 특히 이길자 회장 외 3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웰빙댄스팀 공연은 발표회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아주동주민자치센터의 한 회원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프로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 주민들이 매일 여가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만큼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발표회로 지친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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