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지난 25~27일 사흘간 사회봉사자 30여명을 동원, 거제지역 유자재배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모씨는 “첫날에는 일이 서툴러 유자 가시에 많이 찔렸지만 이젠 많이 익숙해졌고, 무엇보다도 일손 부족에 허덕이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수혜자 천모씨(52세)는 “유자수확철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힘들었는데, 이렇게 많이 봉사자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보호관찰소에 감사를 표했다.
통영보호관찰소에서는 평소 10여명 규모의 사회봉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영, 고성, 거제지역의 일손이 필요한 농어민은 통영보호관찰소 사회봉사팀(055-643-276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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