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달 26일 발표한 ‘2009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거제시가 ‘지역경제’, ‘삶의 질 등 2개’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인구성장률 등 21개 지표로 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의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추이를 조사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1위로 급상승, 이는 조선경기 호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성장, 인,허가 관련 지역산업 활발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9월초까지 230개 전국 기초 시,군,구(제주특별자치도 제외)를 대상으로 정부 간행물, 통계물 등 자료를 수집, 분석해 점수를 부여했다.

전체 평가에서 강남구와 중구 등 서울 자치구 6개가 상위 10위권에 올라 지자체 경쟁력 편중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성과부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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